이미 이루어졌다. thoughtS [삶의 생각들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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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본 사진은  특정 종교와 무관합니다.

 

'기도'란 단어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께 먼저 양해를 구합니다.
하지만 이 글은 그 어떤 종교와도 무관하기 때문에 편하게 읽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.

 

 

종교를 떠나 기도는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.

단! 어떠한 대상에 갈망하고 무언가를 구하는 기도가 아닌

스스로에 먼저 베푸는 기도가 될 때 말이죠.

 

스스로에 먼저 베푼다는 말은

내 안에서 해결하지(혹은 되지) 못한 일들을

기도란 방편을 통해 해소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.

 

어떤 복을 바라며 기도한다면

먼저 그러한 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보는 거죠.

되어있지 않다면 아무리 기도하며 구해도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.

만일 되어 있다면 이미 그 복은 기도와 상관 없이 들어오고 있을 거구요.

 

마찬가지로

무언가 현실적인 성취를 이루고 싶거나

내 안의 어떤 점을 바꾸고 싶다거나

사람간의 관계의 변화를 원한다면...

 

먼저 자신의 면면을 살펴본 다음

현실적인 성취에 도달이 가능한 첫 형태로

내가 가진 성격을 변화가 가능한 출발 지점으로

사람간 관계의 변화가 가능한 방향으로

자기 스스로 최소한의 준비를 할 수 있겠죠.

이제 그것들은 기도와 상관 없이

이루어 지고 있습니다.

 

더이상은 기도를 통해

고민의 끝에 나타나 해결책이 되어주길 바라거나

갈등의 끝에 온 몸을 내 맡길 피난처를 갈구하지 않습니다.

 

왜냐하면 기도는

종교와 '기도'란 단어가 가진 정의나 의미를 떠나

나의 마음 속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.

이루어지기 시작하는 변화에 감사하고

또 고맙다는 하나의 표현일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.

 

 

당신이 무엇을 기도하든

당신의 기도 역시 이미 이루어진 일에 대한 감사였으면 좋겠습니다.

 

* 사진: 네이트 이미지 자료 (정확한 출처 모름)
* 음악: FOX's "GleeCast - Lean on me" [Remake ver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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